whisper

그럴시간.

cien_ 2009. 5. 29. 14:37

무뎌진 칼 날을 정성스럽게 벼려내어
손톱만큼 남아있는 그림자를 쓱싹쓱싹 발 끝에서 베어내면
비로소
네버랜드를 떠날수 있을거야 피터팬.

너도 이제 어른이 되어야지!

그리고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