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ying museum
submerging trees.
cien_
2006. 7. 26. 00:22
또 다시 비가 오기 시작했다.
하루 왠종일 비가 오면
물 속에 갇힌 기분이 들곤 한다.
아주 미세한 물 방울들이
나의 온 몸의 땀 구멍으로 파고 드는 느낌.
그래서 때로는.
숨을 쉬기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