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n_

어쨌든, 새해

cien_ 2011. 1. 5. 08:41



그러니까. 나는.
어제
세계가 무너지는 것을 분명 느꼈다.
홍대지하서점에서.

책장이 흔들리고
세계가 쏟아졌다.
빙글빙글.
어지럼증.


벌써. 2011년도 닷새가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