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밖으로 내버리면

어찌 감당할 수도 없을 말들을

앞뒤 생각 안 하고 뱉어버리고 싶은 순간이 올 때마다

입 안에 작은 피멍울이 생긴다.

때론 눈다래끼 같은 것도.

어떤 것이 옳은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옳은 것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다.

 

 

 

'whisp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저 꿈일까-  (0) 2012.07.22
다 개소리  (2) 2012.07.02
어쩌면 처음부터 필요했던.  (0) 2012.03.22
그렇잖아, 적어도 서른이라는 건.  (2) 2012.01.02
그냥 들어도, 역시 벨 엔 세바스찬  (0) 2011.12.26
Posted by cien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