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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6.29 202411 안나푸르나 트레킹 레코드 2



11/1 인천 - 카트만두
L  인천 공항 라운지에서 식사 및 간단 주류.
생각보다 괜찮음.
카트만두 가는 비행 시간이 예상보다 줄어듬. 카트만두에 오후 5시 30분쯤 도착.
호텔 타멜 파크에서 한식으로 저녁 먹고 쉼.

11/2 카트만두 - 포카라
L 날이 흐려 비행기가 딜레이됨.
도착 후 kailash 리조트에 체크인 후 점심.
호텔은 오래되었지만 나름의 기품과 넓은 시설이 좋음.
수영장이 있었지만 쉬지는 못함.
조금 쉬다가 페와호에 보트타고 강변 유람.
날이 흐려 기대보다 시시함.
여행자 거리 구경하다 한식당 낮술에서 저녁 먹고 숙소에서 쉼.



11/3 포카라 - 촘롱
L 날씨 맑다가 촘롱 도착해서 오후부턴 비가 오다말다함. 해쨍쨍할 때 덥고, 저녁되니 서늘.
후리스로 충분

마큐까지 1시간 30분 만에 옴
촘롱까지 3시간 12시 30분쯤 도착

FISH TAIL 롯지
*롯지 침실에 각각 전기 콘센트
화장실과 욕실은 열악함
그루, 나 방1 아빠 방1
점심 현지식 - 피자, 치킨커리, 참치 샌드위치
티타임
저녁 한식 - 김치찌개, 라면, 김치볶음밥
9시 취침

11/4 촘롱 - 밤부
L 날씨 맑다가 어퍼시누아에서부터 밤부까지 내내 폭우. 해 쨍쨍할 때는 더웠지만 비 오면서 추워짐.
핫 샤워 함. 뜨거운 물 무난하게 나옴
밤 기온 8도
오전에 히운출리 정상 설경만 보이고 마차푸차레는 일부만 보임

아침 7시 식사
토스트 계란프라이, 삶은 계란, 미역국
8시 촘롱에서 출발,
로우시누아에서 음료수먹고 휴식
어퍼시누아에 11시 30분 도착
점심식사
달밧, 초우면, 신라면
어퍼시누아에서 밤부까지  2시간 쯤 소요
오늘 길에 엄청난 폭우
밤부 그린뷰 롯지 2시 40분쯤 도착
화장실, 욕실 모두 시설 좋음
콘센트 방문 밖에 있음.
아빠, 그루 셋이 한 방
오자마자 핫 샤워, 와이파이 속도도 무난함
그루랑 다이닝에서 밀크티 한잔씩 하며 티타임
저녁
달밧 2개, 피자 - 음식 맛 좋음
달밧에 김치참치덮밥 같이 먹음
8시에 취침


11/5 밤부 - 히말라야
L 5시 기상.
밤새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갬, 마차푸차레가 숙소에서 보임, 날이 맑아 또렷하고 웅장한 모습.
오는 길에 잠깐 비가 흩뿌렸지만, 비교적 맑고 구름 조금.
2900미터 위로 올라오는 거 대비해서 샤워 안 함 비아그라도 반알 먹음
히말라야 도착하니 조금 쌀쌀함, 경량패딩 + 후리스

아침 7시 30분
토스트+계란후라이+커피+우거지국
8시 30분에 롯지에서 출발
도반 10시 도착
티타임 레몬진저, 허니진저티
도반에서 히말라야 오는 길에 거대한 폭포 봄
히말라야 1시쯤 도착
점심 신라면2 야채 계란볶음밥
좀 정리하고 쉬고 히말라야 카페에서 커피 타임
혜초여행사랑 일정 겹칠 뻔 했지만 데우랄리 방없어서 다행
저녁 샌드위치, 오믈렛, 달밧에 순두부 국물, 김부각, 오징어젓갈.
스케줄링이 잘못된 것 확인.
내려오는 데 2박 3일로 가이드와 조정.
포카라 일정 하루 줄어듦

11/6 히말라야 - MBC
L 5시 기상했지만, 밤새 두세번 깸
날씨 매우 맑음, 오전엔 1도 가까이 됨
날씨가 맑아서 별, 일출 모두 선명하게 보임
고도 3700까지 올려, 샤워와 세수 안 함.
고산 증산은 심하지는 않고 산소포화도 떨어지고, 숨차는 정도.
MBC에는 눈도 쌓임. 영하로 내려갈 듯
구릉 롯지, KT구조센터 옆에 있음.
무난함. 샤워실은 사용 안함

아침 토스트, 샌드위치, 계란프라이
8시에 출발, 9시 30분쯤 힌쿠 동굴 지나 11시쯤 데우랄리 도착. 데우랄리에서 레몬차 한잔 마심.
데우랄리에서 세시간 걸려 오후 1시 MBC도착.
조금만 걸어도 숨참
맑고 시야가 좋아 안나푸르나 남봉, 마차푸차레, 히운출리까지 다 보임
점심 신라면, 피자, 달밧먹음
정리하고 좀 쉬다 커피 타임.
저녁 7시
삶은감자, 야채튀김, 오믈렛, 짜파티+프라이
포터, 가이드들 핫 팩 하나씩 줌
저녁 먹고 8시 방으로 들어옴

11/7 MBC-ABC-MBC-데울랄리-히말라야
L 약 17km 이동
날씨는 구름한점 없이 맑음
오전. 히말라야 도착 전까지 덥기도 함. 오후 4시쯤 되니 구름 낌
롯지 히말라야 게스트하우스. 사흘만에 핫샤워함.

ABC 일출 보기 위해 4시에 일어남. 밤새 약간의 고상증세로 목이 마르고 두통도 좀 있음. 아침에 얼굴과 눈이 부음.
5시에 ABC로 출발, 해뜨기 전이라 헤드렌턴 껴고 이동.
ABC의 모든 봉우리 다 볼 만큼 날이 좋음, 7시 좀 안 되어 도착. 차 마시고 박영석 추모비 등 보고 내려옴. 10시 다 되어 아침. 셋 다 신라면 먹음
11시쯤 MBC 출발. 여름처럼 덥지만 바람은 서늘함.  데울랄리에 12시 30분쯤 도착. 잠시 쉬고 히말라야 롯지 2시쯤 도착
피자와 맥주로 점심 먹음! 맥주 5일 만에 먹음 꿀맛
저녁 6시 모모, 삶은 계란,  볶음밥
무리한 하루.



11/8 히말라야 - 밤부 - 촘롱
L 약 16키로 이동 등산 2일치를 하산 시 하루 소화.
힘들지만 할만 함
히말라야 출발 시 맑고, 시누와부터 조금 흐려짐.

아침 구릉 빵 세트 + 계란
점심 로우 시누와에서 먹음.
스파케티, 신라면, 초우면.
촘롱 FISH TAIL 롯지
전기 상황 안 좋고, 핫 샤워 안 되지만 3인 2실. 롯지 컨디션 무난.
포터 중 한 명이 내일 다른 팀 합류하게 되어 저녁 먹으면서 술자리.
가져간 소주 4병, 맥주, 락시랑 치킨 시켜서 먹음
팁이랑 밥값도 주고 소소한 대화 나눔.
어제 보다 좀 더 빡센 하루.

11/9 촘롱 - 포카라
L 14키로 걸음.
날씨 조금 흐리지만 맑고 초여름처럼 더움.
촘롱에서 아침먹고 8시 30분 출발
지누단다에 10시 도착, 지프타고 포카라에 1시 도착

란화중식당에서 가지요리, 탕수육, 딤섬, 볶음밥 먹음. 음식값은 프램 계산. 맥주 3병 따로 계산
호텔 kailash 리조트 업그레이드룸.
씻고, 빨래 후 구경.
커피 마시고, 서점에서 기념품 삼.
저녁은 낮술에서 삼겹살, 된찌, 소주
파라다이소 바에서 위스키, 보드카, 맥주 마시면서 라이브 공연 봄

11/10 포카라 - 카트만두
L 포카라와 카트만두 날씨 모두 맑음.
포카라에서 10시 비행기. 호텔에서 8시 30분 출발.
비행이 조금 딜레이되어 11시쯤 출발 카트만두 11시 30분 도착.
차가 엄청 막혀서 호텔에 12시 30분 넘어서 출발.
한식 먹고 가방 풀고 쉬다가 더르바르 광장 및 시장 구경.
더르바르 광장은 크게 볼 건 없었고, 쿠마리를 잠시 만남.  쿠마리의 기구한 삶에 잠시 기분이 이상함.
광장에서 호텔 오는 길에 가족/ 친구/ 동료들 줄 선물 삼.
저녁엔 카트만두 그릴에서 네팔 와인 마심. 싱겁고 조금 심심, 시시한 맛.
망고와 위스키로 아빠랑 그루랑 셋이 마지막 밤 마무리.

11/11 카트만두 - 인천
여유로운 아침. 맑고 더운 날씨.
9시 30분에 오기로 한 차가 오지 않아 10시에 출발. 보더나트 스투파 방문.
1950년대 티벳 난민들이 터를 잡은 지역. 네팔 최대 스투파이지만, 관리는 미흡했음. 흰 페인트 덕지덕지. 하지만 스투파 자체는 흥미로웠음
스투파에 갔다가 점심. 네팔 현지식. 맥주와 함께 초우면, 커리, 난, 달밧 먹음.
가는 길에 구걸하는 아이들이 따라 붙음.
점심 후 파슈파트나트 사원과 화장터에 감.
생과 사 죽음의 덧없음을 느낌
아빠가 아주 오랜시간 화장터를 지켜봄.
프램의 인사를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없는 공항에서 선물용 차 조금 사고 맥주 마시며 기다리다 비행기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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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e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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