刹那

whisper 2007. 8. 9. 01:14
출국날이 정해졌다.
어제는 맥주 두잔에 벌써 심장이 뜨거워졌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와 겨우 그 열기가 식었다.

시간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
이틀이 오늘 내린 소나기 보다 짧게 지나갔다.

조르바를 잡았다.
출국하기 전까지 다시  읽어야 겠다.
그를 한번 더 만나면
난 자유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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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e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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