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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영화속의 중요한 흐름이 되는 이야기가 좋다.
그것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나
우정에 관한 이야기나
또는 그저 살아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든
영화속에서  삶의 흐름이 음악과 그 멜로디를 같이 할때,
그 리듬이 온몸으로 전해질때의 그 느낌.


August rush.


음악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그들과 마주하게 되고
그 순간 화면 속의 인물들과 교감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삶의 유일한 기적과 판타지는 결국엔 사랑뿐이다.
루이스와 라일라, 그리고 에반의 기적과 판타지는
그들을 이어 준 음표들.

누군가에게는 그 끈이 음표가 아닌 활자나 향기나 그런 것일테고.







음악이 좋은 영화가 좋다.
가만가만 내 손등을 두드려 주는 느낌.
등을 토닥여 주는 느낌.

음악도 영화도 때로는 어떤 프로작 보다도 치유과 안정에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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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e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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