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_

whisper 2009. 11. 22. 22:28
바야흐로, 과잉의시대.
킬힐은 허리를 나가게 하고.
쿨피스와 소주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든 살구소주 머그컵 원샷 릴레이 두통을 부르고.
겨울정기대바겐세일맞이지름신강림은 화수분인줄 알았던 신용카드의 실체를 드러내준다. 

차고 넘치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유쾌한 끝.과 조우할 수 없다.
어떤 것이 되었든. 넘쳤던 것들을. 조금은.추스르고 주워담아야 한다.
최소한.멈출 줄 알아야 한다.
 
감정은. 지출내역표 같은것도. 받아 볼 수 없으니.한도초과되어 소진되기 전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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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e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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